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 개소 2024.05.02 15:35 평택=윤중국 기자
글씨크기 공유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중앙2로 7, 새마을금고 지하 1층)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MG새마을금고 관계자, 경기도의원 및 평택시의원을 비롯해 인근 초등학교장, 청소년단체 등 4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청소년자유공간은 평택MG새마을금고와의 10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댄스연습실스터디룸플레이존PC존은 물론 포토존(영수증사진기)과 뮤직박스(코인노래방부스) 공간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성환 평택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축하하며 이 공간이 수많은 청소년에게 안식처가 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월 개소한 청북점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자유공간의 개소를 축하하며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인근에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한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기타 내용은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오성면 주민교류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 체결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마을교육과 오성면 주민교류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성면 주민교류센터에서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과 이경옥 평택마을교육 대표를 비롯한 강성식 오성면장, 백한기 오성면 주민교류센터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주요 내용은 주민교류센터의 운영 및 시설 관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문화 행사, 지역 생산품의 전시 및 판매를 위한 장소 활용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평택마을교육 이경옥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의 배움터, 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오성면 주민교류센터가 시민들의 행복한 쉼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희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오성면 주민교류센터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성면 주민교류센터는 오성면 길음리 422에 있으며 지상 3층으로 문화 행사를 위한 전시 공간 및 카페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아주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