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일 경기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골볼 훈련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일상 속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캠페인에 나선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참여 잇기(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체육 분야 민생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 기본법'에 따른 스포츠주간(4월 27일~5월 3일)을 계기로 마련됐다. 지역·성별·연령의 격차 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정과제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선 김 차관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탁구 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문체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일상 속 스포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다음 주자로는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지목해 체육계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문체부는 캠페인 전개와 함께 국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늘린다. 이날 김 차관이 방문할 종로문화체육센터는 30분간 운동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이하 튼튼머니)' 인증 시설이다.
센터 관계자는 "'튼튼머니' 예산 소진에 따른 사업 종료를 센터 회원들은 '매진'이라고 말한다. 지난해에 튼튼머니가 매진돼 포인트를 받지 못한 회원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더욱 많은 회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하니 다들 기대가 매우 크다"며 현장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맞춰 문체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튼튼머니를 40억원 증액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62억원 확대 반영했다. 아울러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95억원 증액), 에어매트 등 동계종목 훈련시설 조성(30억원 증액), 스포츠 암표 신고 포상금(5억원 증액) 등 다변화된 체육 현장의 수요에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