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계약한 삼성 최형우와 이종열 단장(오른쪽) [사진=삼성 라이온즈]
'왕조 주역' 최형우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한다.
삼성은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타선에 확실한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는 최형우와 계약을 마쳤다"고 3일 발표했다.
이어 "2년간 인센티브 포함 최대 총액 26억원의 조건으로 최형우의 컴백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왕조 주역'인 최형우가 삼성으로 돌아가게 됐다. 최형우는 2010년대 초반 삼성이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주축 타자로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2016시즌 이후 FA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최형우는 약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최형우는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 싱숭생숭했는데,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이 나에게 베테랑으로서 중간에서 잡아주고, 플레이로 제 몫을 해주면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부분을 생각하실 것 같다"며 "거기에 맞춰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ABC, 무단전재·재배포 금지